출근길 김포골드라인, 20대 승객 어지럼증 응급조치

  • 뉴시스
  • 입력 2024년 6월 17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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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대 경기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을 탑승한 20대 여성이 쓰러져 응급 구조사의 조치를 받았다.

17일 김포골드라인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8분께 서울 강서구 김포도시철도 김포공항역 승강장에서 A(20대·여)씨가 쓰러졌다.

A씨는 열차 안에서 어지럼증 등을 느껴 종점인 김포공항역에 내려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김포골드라인 측은 출퇴근 시간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배치한 응급 구조사를 투입했으며 A씨는 약 5분간 응급 구조사의 조치를 받고 정상 호흡을 되찾았다.

김포골드라인 관계자는 “A씨가 단순 어지럼증을 느껴 병원으로 이송하진 않았다”며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열차 혼잡도 등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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