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서 옆자리 여성 성추행한 20대,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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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6월 17일 2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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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 전경. ⓒ News1
전주덕진경찰서 전경. ⓒ News1
고속버스에서 옆자리에 앉은 여성을 성추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성추행 혐의로 A 씨(2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후 7시께 광주광역시에서 출발해 전주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한 버스 안에서 옆자리에 앉아있던 20대 여성 B 씨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성추행 사실을 알아챈 B 씨는 바로 경찰에 신고, 경찰은 버스가 도착한 7시 20분께 전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전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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