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선월드와이드, 저스트 소속 배우 24인과 기아 돕기 캠페인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6월 18일 1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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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김주령, 박지환, 신동미, 서현우, 오승훈, 김상훈, 김신욱, 장규리, 서지혜, 길해연, 차우민이 컨선월드와이드 ‘저스트 컨선’ 캠페인에 함께 했다. 컨선월드와이드 제공
국제인도주의단체 컨선월드와이드는 지난 17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24인이 참여한 ‘저스트 컨선(Just Concern)’ 캠페인을 공식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저스트 컨선 캠페인은 기후위기로 인해 심화되는 기아 문제를 알리며 굶주리는 아이들을 위한 관심과 도움을 호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컨선월드와이드와 저스트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한다는 의미와 함께 관심만으로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뜻을 담아 캠페인명을 ‘저스트 컨선’으로 정했다.

캠페인에는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24인(김상호, 길해연, 김도윤, 김민주, 김신록, 김주령, 김이준, 김호정, 박지환, 서지혜, 서현우, 손은서, 신동미, 양서현, 오승훈, 유환, 윤계상, 이재이, 이찬형, 장규리, 정웅인, 조동인, 차우민, 호조) 전원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기후위기와 기아 및 굶주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영상 및 특별 인터뷰에 목소리를 전했다.

총 두 가지 캠페인 영상이 제작됐다. 첫 영상은 ‘굶주림’편으로 배우 김성호, 김주령, 박지환, 서현우, 서지혜, 차우민이 참여했다. 6명의 배우들은 ‘관심의 힘’에 대해 강조하며 “사람들의 관심이 굶주리는 아이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고 한 목소리로 전했다.

두 번째 영상인 ‘기후위기’편에는 배우 길해연, 김신록, 신동미, 윤계상, 오승훈, 장규리가 함께 했다. 6명의 배우들은 “가뭄과 홍수로 삶을 잃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캠페인 영상에 참여한 윤계상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개인의 실천만큼 기업이 움직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지환은 “이런 참여야말로 받은 것을 다시 돌려줄 수 있는 순환이라고 생각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특별 인터뷰에는 김민주, 김도윤, 김이준, 김호정, 손은서, 양서현, 유환, 이재이, 이찬형, 정웅인, 조동인, 호조가 함께 했다. 배우들은 세 편의 인터뷰를 통해 나눔의 ‘진정성’에 대해 고민하고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개인의 경험에 빗대어 솔직한 생각들을 전했다. 손은서는 기후위기와 관련해 “지속가능성 있고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저스트 컨선 캠페인은 TV 광고를 통해 선공개됐으며 지난 17일 컨선월드와이드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동시 공개됐다. 12명 배우들의 인터뷰는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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