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동남권 오존주의보 해제…서남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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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6월 19일 22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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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기록하는 등 불볕더위가 계속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횡단보도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양산으로 햇볕을 가린 채 걷고 있다.  2024.6.17/뉴스1 ⓒ News1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기록하는 등 불볕더위가 계속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횡단보도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양산으로 햇볕을 가린 채 걷고 있다. 2024.6.17/뉴스1 ⓒ News1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오후 10시부로 서울 동북·동남권에 발령된 오존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서남권에 발령된 오존 주의보는 유지했다.

서남권에는 △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구가 속해 있다.

앞서 시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후 9시에 도심·서북권 오존 주의보는 해제했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내려진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 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또 심하면 호흡 장애까지 초래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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