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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 발령…“어린이·어르신 실외활동 자제”
뉴스1
업데이트
2024-06-20 13:04
2024년 6월 20일 13시 04분
입력
2024-06-20 13:04
2024년 6월 20일 1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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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어서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한강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6.19/뉴스1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낮 12시 기준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내려진다.
오존 최고 농도 측정소는 도심권은 종로구로 0.1265 ppm, 서북권은 서대문구로 0.1471 ppm, 동북권은 도봉구로 0.1300ppm, 서남권은 동작구로 0.1342ppm, 동남권은 강동구로 0.1280 ppm로 측정됐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 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또 심하면 호흡 장애까지 초래한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측은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에게 실외활동 자제를 권유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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