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허위 인터뷰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 인멸·도주 우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4-06-21 02:10
2024년 6월 21일 02시 10분
입력
2024-06-21 00:35
2024년 6월 21일 00시 35분
이원주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지난 대선 직전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할 목적으로 허위 인터뷰를 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왼쪽)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20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각각 출석하고 있다. 2024.6.20/뉴스1
2022년 3월 허위 인터뷰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일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준동 부장검사)이 17일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씨와 신 씨가 받고 있는 혐의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배임수재 및 증재,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이다.
법원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다.
이번 구속은 검찰이 지난해 9월 신 씨를 압수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착수한 지 9개월 만에 이뤄졌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21년 9월 15일 신 씨와 만나 ‘윤 대통령이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때 대장동 대출 브로커를 만났고, 담당 검사가 커피를 타 준 뒤 사건을 무마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했다.
이 인터뷰는 20대 대선을 3일 앞둔 2022년 3월 6일 뉴스타파에서 보도됐다.
검찰은 신 씨가 김 씨에게서 받은 돈 1억6500만 원을 이 같은 허위 인터뷰 대가로 보고 있다.
신 씨와 김 씨는 이 돈이 신 씨가 쓴 저서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혼맥지도’ 3권을 김 씨에게 팔면서 주고받은 책값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검찰은 영장실질심사에서 김 씨가 대장동 사업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친분이 있는 기자 등을 통해 선거 개입을 시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 씨는 이번 구속이 3번째다. 그는 2021년 11월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으로 구속된 후 지난해 2월에도 대장동 범죄 은닉 등의 혐의로 다시 구속된 바 있다.
#김만배
#신학림
#허위 인터뷰 의혹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속보]‘햄버거 계엄 회동’ 정보사 예비역 김 대령 구속
대낮 국회 소통관에서 화재…6명 연기 흡입
통일장관 “北억류 국민 절대 잊지 말아야…송환 위해 노력”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