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해줘”…거절당하자 지인에 흉기 휘두른 40대男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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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6월 21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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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고 3분 만에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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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가게에서 일하게 해달라고 했으나 거절당하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20일)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1분께 지인인 4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로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B씨에게 자신을 가게에 채용해달라고 했으나 거절 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분 만에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B씨는 병원으로 바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일 인근 시장에서 흉기를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구속영장을 검토할 방침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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