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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갓 튀겨온 통닭 다리 뜯는 순간 구더기 ‘우두둑’…“썩는 냄새 진동”
뉴스1
업데이트
2024-06-25 15:56
2024년 6월 25일 15시 56분
입력
2024-06-25 15:56
2024년 6월 25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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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갈무리)
통닭에서 구더기가 무더기로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 만한 사건. 식사 중이신 분 보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 만한 사건이 있어서 알려드리고자 한다. 비위가 상할 수 있으니 비위가 약하시거나 식사 중이신 분들은 보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제 친구가 불과 12시간 전쯤 겪은 일화다. 친구가 새벽에 잠도 오지 않고 소주도 한 잔 생각난다고 해서 24시간 하는 분식집에서 닭 한 마리를 튀겨서 집으로 가져갔다고 한다. 통째로 튀긴 닭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먹으려고 다리를 뜯는 순간 하얀 무언가가 우두둑 떨어지면서 썩는 냄새가 진동했다더라. 닭을 자세히 보니 이미 썩어서 구더기가 생긴 채로 튀김을 했던 거다. 요즘 시대에 이게 가당키나 한 일이냐”라고 분노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튀겨진 치킨 안에서 구더기가 우두둑 쏟아진 모습이 담겼다. 셀 수 없이 많은 구더기는 치킨과 함께 튀겨진 듯한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신고하면 바로 영업정지 각이다”, “업장 말 들어보고 말 것도 없다. 장사 접어야지 제정신인가”, “저 정도면 전에도 냄새가 났을 텐데 무슨 짓을 한 거냐”, “이건 역대급이네”, “문 닫아야 할 가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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