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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올해 첫 서울시 추경안 시의회 통과…1조5152억원 규모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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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5 16:31
2024년 6월 25일 16시 31분
입력
2024-06-25 16:31
2024년 6월 25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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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본회의 열고 추경예산 수정안 가결
기존 제출안보다 42억원 증액…1조5152억원
ⓒ뉴시스
서울시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했다.
서울시의회는 25일 ‘제324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가결했다. 재석의원 73명 중 73명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번에 가결된 서울시의 추경예산 규모는 1조5152억원 규모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심의 과정에서 추경예산 규모를 기존 제출안 대비 42억원 가량을 증액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서울시의 총 예산은 기존 45조7881억원에서 47조3033억원으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지난달 27일 민생경제 회복과 매력도시 조성을 핵심으로 1조511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한 바 있다. 이번 추경예산안에서 민생경제·동행 분야에 3682억원, 안전 분야에 1137억원, 매력 분야에 773억원을 편성했다.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114억원, 기후동행카드에 697억원,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9988’에 113억원,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에 80억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80억원,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시립 공공병원 지원에 456억원을 반영했다.
4·7·9호선 전동차 증차에 178억원, 지하철 1~4호선 노후시설 재투자에 206억원, 시내버스와 지하철, 경전철 재정 지원에 897억원을 편성했다. 시청역 지하공간 기반시설 조성 38억원, 암사초록길 조성 26억원, 서서울미술관 건립 41억원,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137억원 등도 배정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에 집중하고 안전한 서울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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