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사진)에서 21세기 기업 경영에 필요한 핵심 역량인 ‘문화리더십’을 갖춘 경영자 양성을 위한 ‘제10기 하반기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ACA)’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ACA는 이전 방식과 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빠르게 바뀌는 시대 트렌드를 살리기 위해서다. 크게 건축, 미술, 음악(클래식, 전통), 무용, 교양, 패션, 미학, 문학, 인문학 & 미주(美酒) 등 10개 그룹이다.
주요 강사로는 안무가 안은미, 건축가 조병수, 미술사학자 양정무, 사진작가 김용호, 국악인/기획자 이자람, 베이스바리톤 사무엘윤, 작가 윤광준, ‘주락이 월드’ 조승원, 화음챔버오케스트라 대표 박상연, 패션 큐레이터 김홍기 등이 있다.
동국대학교 문화예술 대학원은 1995년 우리나라 최초로 개원한 예술대학원이다. 급변하는 현대 사회의 다양하고 고차원적인 흐름에 따라 사회의 지도자들에게 요구되는 창조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8년 동안 매 기수 50명 이상의 원우를 꾸준히 배출했을 정도로 참여 희망자가 많다.
하반기 ACA는 9월 25일(수) 수업을 시작해 12월 4일까지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강의실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에 2강좌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9월 11일 오후 5시까지이다. 신청 및 문의는 사무국에 유선전화나 이메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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