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 23명의 신원이 전원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화성서부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27일 오후 5시 기준 국립과학수사원으로부터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던 6명의 DNA 대조 결과를 추가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확인으로 사망자 23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 사망자는 한국 남성 3명, 한국 여성 2명, 중국 남성 3명, 중국 여성 14명, 라오스 여성 1명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신원 확인 사실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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