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권 오존주의보도 오후 9시 기해 해제

  • 뉴스1
  • 입력 2024년 6월 27일 2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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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한 23일 서울 광화문광장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6.23/뉴스1 ⓒ News1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한 23일 서울 광화문광장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6.23/뉴스1 ⓒ News1
서울 전역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7일 오후 9시를 기해 서남권에 발령 중이던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 서남권은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다. 이로써 서울 전역에 발령됐던 오존주의보가 모두 풀렸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1개 이상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발령되고, 미만이면 해제된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 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심하면 호흡 장애까지 초래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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