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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서울’ 출퇴근 빨라진다…‘광역버스 2개 노선’ 선정
뉴시스
업데이트
2024-06-29 07:52
2024년 6월 29일 07시 52분
입력
2024-06-29 07:52
2024년 6월 29일 07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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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마을~마두역~강남역 'M7412번'
고양~영등포 노선도 신설…연말운행
ⓒ뉴시스
경기 고양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 10개 노선 중 고양시의 2개 노선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해 최초로 3개 노선(1000번, M7119번, M7731번)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2개 노선(M7412번, 고양~가양역~영등포 신설)이 추가됐다.
이번에 선정된 광역급행버스인 M7412번은 중산마을~마두역~강남역으로 운행된다.
현재 번호가 부여되지 않은 ‘고양~영등포 신설노선’은 고양동을 기점으로 삼송~원흥~향동~가양역을 거쳐 영등포를 종점으로 한다. 비도심지역과 신규택지지구는 물론 지식산업센터 입주민 교통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이번 노선 신설로 광역교통망이 부족했던 교통 소외지역의 접근성을 확보해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길이 더욱 편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에 운송사업자 모집공고와 평가·선정 과정을 거치게 된다. 차량준비에 시일이 소요돼 연말 이후 운행이 개시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해 대광위 준공영제 참여를 시발점으로 경기도 광역공공버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등 준공영제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시켜 시민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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