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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엄마와 싸워서”…무면허운전 10대, 차량 4대 잇따라 ‘쾅’
뉴시스
업데이트
2024-07-01 08:48
2024년 7월 1일 08시 48분
입력
2024-07-01 08:48
2024년 7월 1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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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무면허 운전을 하다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10대 A군을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무면허)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11시10분께 안양시 동안구의 한 이면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트럭과 승용차 등 4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트럭과 1차 사고를 낸 뒤 계속 운전해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 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군을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A군은 경찰에 “엄마과 싸워서 그랬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은 촉법소년은 아니다”며 “A군이 운전한 렌트카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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