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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원구] 장애인·어르신·임산부 모두 행복해지는 공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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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2 03:00
2024년 7월 2일 03시 00분
입력
2024-07-02 03:00
2024년 7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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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동 마들체육공원 재생사업 완료
780m 길이 탄성포장 산책로 조성
장애인·어르신용 운동기구도 설치
마들체육공원에 새롭게 조성된 순환산책로. 노원구 제공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구내 마들체육공원이 재생사업을 마치고 영유아, 임산부, 장애인 등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최근 밝혔다.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마들체육공원은 주민들이 각종 레저를 즐기는 공간이었으나 노후화됨에 따라 지난해 7월 마들체육공원 재생사업이 착공됐고 지난 4월 공사가 끝났다.
구는 주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 공원에 780m 길이의 탄성포장 순환산책로를 조성했다. 영유아, 임산부, 장애인 같은 보행약자가 공원을 즐길 수 있게 한다.
2개로 조성된 야외운동공간에는 어르신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가 설치됐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용 운동기구 5개를 추가 설치하기도 했다.
장애를 가진 어린이도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놀이터인 초록숲놀이터에 대한 정비도 완료됐다.
오 구청장은 “소외되는 이용자 없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서울 톡톡
#서울
#노원구
#마들체육공원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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