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전통시장 바닥, 산뜻한 새 옷 입어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7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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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룬산·영동교골목시장 디자인 바닥 포장 완료
시장 표현하는 무늬·패턴 사용
미끄럼 방지 기능 갖춰 사고 예방

김경호 광진구청장(앞)이 노룬산골목시장을 점검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김경호 광진구청장(앞)이 노룬산골목시장을 점검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최근 노룬산골목시장과 영동교골목시장 디자인 바닥에 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구는 두 골목시장의 바닥이 마모되고 시설이 낡아 재정비가 시급한 것을 파악하고, 지난해 도로 재포장을 완료한 데 이어 지난 3월부터 각 상인회와 소통하며 새로운 디자인 바닥 포장을 준비해 왔다.

공사는 노룬산골목시장 216㎡, 영동교골목시장 432㎡ 규모로 진행됐으며, 화합을 상징하는 물결 문양과 발전과 진취성을 상징하는 직선 문양 등 색감 있는 무늬와 패턴을 사용해 보다 산뜻하고 쾌적한 골목시장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춰 안전사고도 예방하는 효과를 냈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상인회와 적극 소통하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서울 톡톡#서울#광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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