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일 서울 마포구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에서 강원 농특산물 특판전 ‘강원이 특별해’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기념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도민회관 내 강원푸드마켓 개장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판전에는 농업인단체총연합회 회원농가, 6차산업 인증농가, 전통식품협회, 강원푸드마켓 입점 농가와 농업법인 등이 참여한다. 토마토, 옥수수, 감자, 버섯 등 제철 농산물과 된장, 곤드레국수, 다래음료, 꿀, 감자빵, 다래피자 등의 다양한 가공식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생막걸리, 맥주, 와인 등 특색 있는 전통주도 시음하거나 구입할 수 있다.
2일 개막식에서는 김진태 도지사와 유현수 셰프가 강원 농특산물을 활용한 라이브 쿠킹쇼를 펼친다. 또 이틀 동안 반값 타임세일이 진행되고 9개 품목의 1+1 판촉행사,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김 지사는 “도내 농업인들이 정성껏 기르고 만든 농특산물을 서울에서 선보이기 위해 이번 특판전을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첨단과 청정이 공존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맛있고 건강한 농특산물을 많이 구입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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