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찍은 영화 2편, 부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7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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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는 ‘원정빌라’와 ‘천국’ 등 부산에서 제작된 영화 2편이 4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경쟁작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한국 장편영화 경쟁 부문으로 올해는 11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원정빌라’와 ‘천국’은 부산영상위 등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원정빌라는 2021 부산지역 영화기획 개발 워크숍, 2022 부산신진작가 영화기획 개발멘토링 지원 사업을 통해 기획됐다. 또 지난해 부산제작사 장편극영화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총 2억 원의 제작비를 지원받았다.

천국은 2023 부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선정돼 2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았고,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의 사운드 믹싱과 색 보정 등의 기술지원을 받아 영화를 완성했다. 강성규 부산영상위 운영위원장은 “인재 양성부터 기획 개발, 후반 작업까지 영화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해 온 부산영상위 지원사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영화제#경쟁부문#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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