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4일 늦은 오후 수도권·충남 장맛비…전북·경북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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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7월 3일 0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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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내리는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학생의 우산이 뒤집히고 있다. 2024.7.2/뉴스1
장맛비가 내리는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학생의 우산이 뒤집히고 있다. 2024.7.2/뉴스1
목요일인 4일 늦은 오후부터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충남에서 시작한 비는 경북·전북까지 확대 최대 40㎜ 쏟아지겠다. 낮 기온은 33도까지 올라가며 후텁지근하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엔 오후 3~6시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 충남권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밤에 강원 전역과 충북, 전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으로 강수 구역이 확대되겠다.

낮 동안 전라권과 경남 서부, 제주에 가끔 비가 오겠다.

4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에 10~40㎜, 강원권 5~20㎜, 충청권 10~40㎜, 전라권 5~20㎜, 경상권 5~20㎜, 울릉도·독도 5~10㎜, 제주 5㎜ 내외다.

이번 비는 금요일인 5일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4일 밤부터 5일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예상된다.

강원 영동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 산지 시속 70㎞ 이상 강한 바람이 불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다.

대구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으며 광주와 전주, 청주 31도, 강릉 31도, 서울 28도가 예상된다.

전남권과 경상권, 제주의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내외까지 오르며 무덥겠다. 그밖의 지역도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가겠다.

미세먼지는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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