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는 3일 성남 분당구 본관 제4강의실에서 ‘2024 대학새마을동아리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새마을동아리 하계 해외봉사단은 14박 15일 동안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마을의 주거환경 개선과 교육환경이 열악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교육 콘텐츠와 문화를 활용한 교육봉사, 문화교류 등 현지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선발 및 위촉된 대학새마을동아리 하계 해외봉사단원 30명은 발대식에 앞서 지난 6월 28일부터 3일까지 5박 6일 동안 지구촌새마을운동 추진 현황, 파견 국가의 문화와 역사, 자원봉사자 윤리,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해외봉사 활동을 위한 실무교육을 수료했다.
발대식에선 해외봉사단 활동 소개를 시작으로 현지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보건교육과 문화교류를 위한 태권도 시범이 진행됐다. 대학새마을동아리 해외봉사단 대표는 새마을정신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구촌 공동체 일원으로서 열정과 책임감을 갖고 봉사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김환학 사무총장은 발대식에서 “대학새마을동아리 해외봉사를 통해 현지 주민들과 폭넓게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전 세계 곳곳으로 새마을운동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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