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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왜 형사처벌해” 앙심 품고 경찰서 자해소동 벌인 만취 60대
뉴스1
업데이트
2024-07-05 09:55
2024년 7월 5일 09시 55분
입력
2024-07-05 09:55
2024년 7월 5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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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경찰서 당직실에서 자해 소동을 벌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6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3시30분쯤 광주 북부경찰서 야간 민원당직실 앞에서 당직근무하던 경찰관에게 준비해온 커터칼을 던진 후 자해 소동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만류하는 경찰관들에 의해 30분 만에 자해 소동을 끝낸 A 씨는 당시 만취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A 씨는 과거 형사처벌을 받은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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