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1단계 시범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7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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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검색 기능 갖춘 포털 구축


부산시는 8일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1단계 서비스를 시범 개시한다고 밝혔다. 통합 플랫폼은 공공과 민간으로부터 원천 데이터를 수집한 뒤 가공을 거쳐 활용도 높은 빅데이터를 저장하는 곳이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도구를 제공하고 사용자의 검색 이력 등을 기반으로 맞춤 데이터를 추천하는 서비스도 제공해 활용도를 높인다.

1단계 사업 주요 내용은 △통합 데이터포털 구축 △데이터저장소 및 수집 체계 구축 △데이터 공유·분석·활용 플랫폼 구축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분석 실증과제 서비스 구축 등이다. 시는 수집된 데이터나 자체 보유 데이터를 활용한 자유로운 데이터 분석과 데이터의 시각화 작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구축하고, 지능형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또 최신 통계청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데이터를 자동 수집해 활용하고, 다양한 형태의 차트 등을 실시간 서비스할 계획이다. 시민 홍보를 위해 19일까지 부산형 데이터 플랫폼 이름 짓기 공모와 개선 의견 수렴을 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데이터거래소, 데이터통합지도 구축 등이 핵심인 2단계 사업은 내년 7월경부터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부산#데이터 통합플랫폼#시범 운영#지능형 검색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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