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달 5일 동아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이번에도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나”는 질문에 “특검법 수용해서 왜 이런 일이 발생했고, 그 과정에서 이것을 무마하려고 하는 잘못된 시도가 있다면 아주 명명백백하게 다 밝혀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5월 21일 21대 국회에서 넘어온 같은 특검법에 대해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자 “대통령께서는 정말 관련이 없습니까?”라고 묻고 “방탄용 직권남용”이라고 지적했다. 이 법안은 국회 재표결을 거쳐 같은 달 28일 폐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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