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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축 지하주차장이 세차장?…대구 북구 신축 아파트 대형 ‘누수’에 물난리
뉴스1
업데이트
2024-07-10 18:49
2024년 7월 10일 18시 49분
입력
2024-07-10 14:48
2024년 7월 10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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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해당 아파트 지하주차장 모습. 온라인 갈무리
대구 북구의 한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 천장에서 대형 누수가 발생하면서 논란이다.
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A건설사가 시공한 대구 북구 고성동의 한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선 배관 문제로 대형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입주민들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주차된 차량 위로 폭포수 같은 물줄기가 그대로 떨어졌다.
이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하주차장이 세차장이냐”, “워터파크 개장했네”, “스위첸이 아닌 수위첸이네” 등과 같은 반응들이 쏟아졌다.
앞서 A건설은 해당 단지를 분양하면서 “차별화된 특화 설계와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적용될 예정”이라며 “고급스럽고 모던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출 전망”이라고 홍보한 바 있다.
이번 일과 관련해 A건설사 측은 “빗물관 조인트가 탈락이 돼 발생했다”며 “현재는 모든 조치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입주민들에게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선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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