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40·본명 이병건)의 가족을 상대로 흉기 위협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9일 오후 9시 34분경 온라인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침착맨 딸을 대상으로 칼부림을 하고 싶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게시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신원을 특정하기 위해 계속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 씨는 ‘이말년 씨리즈‘ 웹툰 작가로 데뷔해 인기를 얻어왔다. 이후 유튜브 등 온라인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해 현재 유튜브 구독자 252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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