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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작구] 악취 없는 쾌적한 동네 만든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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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03:00
2024년 7월 16일 03시 00분
입력
2024-07-16 03:00
2024년 7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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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악취 저감사업’ 추진
노량진-사당동 등 악취농도 높은 3개동
흡착식 저감장치 총 22개소 설치 예정
서울 동작구 사당동 남성역 인근에 ‘지주형 흡착분해식 악취저감장치’가 설치된 모습. 동작구 제공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주민들이 악취로 고통 받지 않게 하기 위해 ‘하수악취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구는 악취농도가 높은 지역을 선정하여 해당 지역에 악취를 방지하는 시설물을 설치해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구는 △노량진동 11개소 △흑석동 4개소 △사당동 7개소를 대상으로 지주형 흡착분해식 악취저감장치 22개소를 설치한다. 지주형 흡착분해식 악취저감장치는 맨홀, 빗물받이 등에서 나오는 악취를 흡수하고 복합흡착제를 이용해 정화하는 시설.
이밖에도 구는 악취가 발생한다는 민원이 많은 지역 내 정화조 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제거하기 위한 공기공급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구는 민간시설 33개소를 대상으로 정화조 내 악취를 화학적으로 없애는 ‘정화조 공기공급장치’를 보급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이번 하수악취 저감사업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톡톡
#서울
#동작구
#하수악취 저감사업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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