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2024년 중장년 창업컨설팅’ 1기 참여기업 모집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7월 16일 17시 55분


코멘트

서울 거주자, 서울 소재 등록기업 대표자 중 만 40~64세 대상 창업컨설팅 및 교육 제공
우수기업 대상 데모데이 참여기회 제공
1기 참여기업 65개사 선발, 7월 12일(금) 16:00까지 온라인 신청 접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16일 우수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2024년 중장년 창업컨설팅’ 지원사업 1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장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설문 결과에 따르면, 중장년 창업가의 창업지원 서비스 경험률은 17%로 낮게 나타났다고 한다.

중장년을 위한 창업지원이 적다(34.1%), 새로운 기술과 변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31.2%)의 응답이 높게 나타나며 중장년을 위한 창업지원의 접근성 향상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확인됐다.

창업 도움 필요사항에서 32.5%의 응답자가 자금 및 투자유치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하며 정부지원사업 매칭, 투자유치 연계 등 자금 확보를 위한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2024년 중장년 창업컨설팅’ 지원사업은 투자유치 및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1:1 컨설팅과 실제 투자유치를 위한 VC 네트워킹 데이, 신한라이프 협력 데모데이 참가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창업컨설팅은 분야별 전문가 1:1 매칭을 통해 BM 고도화, 유통/판로개척, 투자유치, 정부지원금 및 정책자금 등의 자금 확보, 인사/노무/법률, 특허/기술사업화, 홍보/마케팅 등 7개 분야로 진행된다.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추어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예비, 초기 단계 기업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초부터 투자계약서 작성방법까지 기초교육이 제공되며, 도약 단계 기업 대상으로는 IR 피칭 스피치 스킬 등 투자유치를 위한 심화교육을 제공한다고 한다.

기수별 중간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기업에는 IR 전략 고도화를 위한 추가 컨설팅이 제공된다. 이후 신한라이프 연계 데모데이와 VC 네트워킹 데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실제 후속투자유치 연계를 위한 프로그램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만40~64세(1960.01.01.~1984.12.31. 출생자)의 서울시 거주자 혹은 서울 소재 (예비)창업기업이다.

재단은 1기(7월), 2기(9월)로 총 2개 기수로 나누어 참가자를 모집하며, 기업은 예비단계, 초기 단계, 도약 단계, 총 3개 단계로 구분되어 선발한다.

예비 단계(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 창업자) 20개사, 초기 단계(공고일 기준 3년 차 이하 기업) 25개사, 도약 단계(공고일 기준 4년 차 이상 기업) 2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