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폭우에 1호선·경의중앙선 18개 열차 ‘최대 50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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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7월 17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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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7.17/뉴스1
비가 내리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7.17/뉴스1
17일 경기 북부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전철 운행도 지연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5분 현재 경의중앙선 덕소~팔당역 간 운행이 집중호우로 일시 중단된 상태다.

경의중앙선 용문역에서도 많은 비로 인해 열차 운행이 일시 대기 중이다. 이 때문에 전동자 운행이 더 지연될 수도 있다

1호선 망월사역~덕정역 구간 운행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중단됐다가 50분 만에 재개됐다.

시간당 100㎜ 이상 폭우가 내린 파주 지역 역시 문산~임진강역 구간 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됐다.

현재 1호선과 경의중앙선 18개 열차 운행이 10~50분가량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코레일은 ‘전동열차 지연’을 안내하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침상 시간당 65㎜ 이상 비가 내리면 전동차가 가까운 역사에 대기한다”고 설명했다.

(의정부=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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