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임성근)은 두 번 사직 하려고 했는데 (누군가) 만류했다. 나도, 형도 만류한 이유가 궁금하다”
“지난해 12월부터 형에게 ‘법률상담’이 아니라 ‘심리상담’을 했다.”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발의 청문회’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친척인 박철완 광주고검 검사에게 ‘박 의원께서 휴대전화를 확인하자는 것은 법적으로 어디까지 공개(해야하는가)’라고 조언을 구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이날 임 전 사단장과 연락한 검사로 지목된 박철완 광주고검 검사는 19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임 전 사단장과 나는 외사촌 관계”라며 이렇게 말했다.
박 검사는 이날 임 전 사단장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박 검사는 임 전 사단장에게 “연락처 목록 정도만. 카톡, 문자는 안 되구요. 연락처 명단만 알려주세요. 새 휴대폰 개통 이후 대화는 관련성이 없어 공개 불가라 하시면 됩니다”고 했다. 야당 의원들이 새 휴대전화를 공개할 생각이 있냐고 질의한 것과 관련해 법적인 조언을 했다는 것이다.
박 검사는 또 임 전 사단장과 그간 연락한 경위를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히말라야 트레킹을 갔다. 지난해 7월 26일 형(임 전 사단장)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40여초 동안 통화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 “형이 ‘지금 어디냐’고 물어 ‘히말라야다. 참 좋다’고 말했고, 그러자 형이 ‘나중에 통화하자’고 전화를 끊었다”며 “지금 생각해보니 형이 해병대 수사단에서 조사를 받았던 상황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 검사는 임 전 사단장이 지난해 8월 1일 경기도 용인에 온 것이 윤석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고석 변호사를 만나러 온 게 아니라 자신을 만나기 위해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8월 1일 히말라야에서 귀국하고, 형이 포항에서 출발해 1일 오후 법무연수원 용인 분원 관사 옆으로 와 만났다”며 “형에게 고검장 출신 변호인을 소개해주려고 했는데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해 고교 후배이자 검찰 후배 변호사를 소개시켜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5년전 군 법무관을 할 때 고 변호사가 옆 부대 참모여서 얼굴은 알고 있지만 휴대전화, 연락처는 알지 못한다”고 했다.
그는 “형은 두 번 사직하려고 했는데 (누군가) 만류했다. 나도, 형도 만류한 이유가 궁금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형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를 모른다고 한다. 나는 지난해 12월부터 형에게 법률상담이 아니라 심리상담을 했다”고 말했다.
박 검사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과 임 전 사단장이 연평도에서 같이 근무하며 친하게 지냈다고 들었다”며 “임 전 사단장이 박 대령에게 내 이야기를 해 존재를 알고 있었던 같다. (하지만) 서울에서 근무하는 검사가 무슨 압력을 행사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심리상담이라. 부하 한 명이 죽었는데 심리상담을 받는다면, 아주 단순하게 생각해서 이런 지휘관이 전쟁은 어떻게 하나., 본인 과실이면 책임지면 되고,다른 이유가 있었나.
2024-07-20 14:45:36
이재명 변호하는. 박균택. 양부남.이건태.는. 어쩌고 글을쓰려면. 똑바로알고. 확실한 증거로 글써라
2024-07-20 12:40:28
검사하면 심리상담사 자격은 그냥 따라오나???병호사 자격없는 검사가 법적 조력을 하면 변호사법 위반 ..옷 벗고나서 변호사 자격 신청 하시지...
2024-07-20 11:08:56
대통령이 격노할수도잇다, 직장에서 리더가 항상 웃을수만은 없다, 때에따라서는 화가나든 격노하든 인간이기에 연출할수잇다는것이다. 그리고 임성근 친척과 법관련 상담하는것은 당연지사! 이걸 왜 이슈로 보는것인가? 임성근이 윤석렬과 연결되잇다고 확정편향된 불순한 생각에 사로잡혀 무조건 호통치고 다구치는 청문회를 보면서 민주당이 말그대로 남로당 이구나 하는 생각을 지울수업다. 2년 넘는 청문회 지켜보면서 조아할자는 김정은과 민주당 말구는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2024-07-20 11:01:40
해병대 사건이 너무많은 시간과 해병대의내부 및 전역한 해병대 원들끼리 반목과 갈등을 야기하고잇어 너무나 가슴아프다! 그 첫번째 원인이 민주당의 파렴치한 윤석렬 탄핵과 맞물려잇다. 임성근 자체가 문제가 아니란 의미이다. 임성근이 대통령과 직접적인 관계가 잇다고 학정하고 2년째 법리공방이 이루어진다. 무너지지 안는조직 해병대의 단결이 무너지고잇는것을 경계해야한다. 나는 처음부터 박정훈 대령의 명령불복종과 영웅심리 그리고 50대중후반의 영관급 장교의 막가파식 업무처리에 민주당의 치졸한 윤석렬 탄핵과 연결된것을 지적해오는 일인이다.
2024-07-20 10:50:08
일부 해군사관학교출신 장군은 4자리숫자 6자리숫자도 기억못하고 못 외우면서 어떻게 이랫장교들 이름을 다외우고 남북전투지역 작전방법 전시시 상황들 다 기억하고 외울까? 과연 이런 머리 장군들에게 국가 운명을 맡길수잇을까? 기억상실증에걸린 장군을 게속 끌고가고 심지어 더더 진급시키면 나라 꼬라지가 어떻해될까? 4자기핸드폰비번도 6자리 비번도 기억못하는 장군? 이게 장군인가 병사인가? 해사는 어떻해 들아갓지?
2024-07-20 10:24:46
억지 생떼로 흠집내려는 좌파들이다. 채상병 죽음은 안타깝다. 이재명 주변에서 죽어간 사람들도 특검하라. 유가족들이 왜 말이 없느냐?
2024-07-20 09:52:43
탄핵을 해야 이재명이가 살기 때문에 민주당 종자들은 사소한 꺼리도 찾기위해 눈에 불을 켜고있음!
댓글 25
추천 많은 댓글
2024-07-19 22:14:43
그런데 검사나 그런데 4촌간에 물어보는 것이 잘 못되었습니까?? 왜 이것이 뉴스가 되어야 합니까???
2024-07-19 22:25:49
검사 직을 멀리하고 말하자면 사촌간이면 식구사이다 식구끼리 법적 대응을 한 것이 왜 잘못이지? 이런 것을 잘못이라고 하는 작자들 치고 뒤가 구리지 않은 넘 없더라 그냥 강하게 나가서 넘들을 치받아라!
2024-07-20 00:56:17
모조리 잡아다가 개작두로 잘라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