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온라인 박사 과정… ‘세계 혁신 대학 랭킹’ 문화 영역 6위
페루 국립공대(UNI) 시스템산업공학과 맞춤형 복수 학위 과정 개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12개 학부 45개 학과(공유 전공 포함), 학생 1만 9184명(학부 1만7987명, 대학원 1197명)으로 국내 사이버대 중 학생이 가장 많다. 석사 과정 학생도 국내 온라인 대학원에서 가장 많다.
많은 학생이 한양사이버대를 찾는 이유는 탄탄한 학생 중심 교육에서 찾을 수 있다. 수준 높은 강의 콘텐츠 제작 및 학생 책임 지도를 위한 우수 교원 채용에 아낌없이 투자해 국내 사이버대 전임 교원 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대학 정보 공시 기준 한양사이버대 전임 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3.1%로 역시 국내 사이버대에서 가장 높다.
지난달 7일 발표된 세계혁신대학 랭킹(The WURI Ranking) 2024 문화-가치 영역에서 6위(국내 대학 1위)에 선정됐다. 대학본부나 교수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산업계와 학생 중심 사고에 따른 교육을 실시하고 문화 및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혁신적인 대학 문화를 구축한다는 평가를 받은 결과다. 학생 가치를 최우선하는 한양사이버대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한양사이버대는 페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를 비롯한 해외 교육시장 개척에도 앞장서고 있다. K팝, K푸드에 이어 ‘K교육’ 전파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력의 결실로 페루 국립공대(UNI) 시스템산업공학과 학생을 위한 맞춤형 복수 학위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이달 1일 첫 학기 과정을 시작했다. 해당 과정은 단순한 일대일 학생 교류 방식에 그치지 않고 한국 사이버대 최초의 해외 교육사업 수익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양사이버대의 우수한 공학 교육 프로그램을 남미 교육시장에 전수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사이버대는 국내 사이버대 최초 사이버대학원, 첫 온라인 공학대학원, 첫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등 사이버대 개척자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6일 기존 특수대학원의 일반·전문대학원 전환과 국내 사이버대 최초의 단독 박사 과정 개원 승인을 교육부로부터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한양사이버대는 온라인 교육 분야에서 다시 한 번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경영전문대학원 개원도 앞두고 있다. 특수대학원이던 경영대학원 커리큘럼을 강화해 현장 실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경영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해 MBA 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다. 학칙 개정을 비롯한 후속 절차를 밟아 개원을 준비할 계획이다.
한양사이버대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2학기 2차 학부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화 입학지원센터, 카카오톡 ‘한양사이버대학교’ 채널(친구 추가 후 대화하기 선택)로도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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