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던 20대 남성이 버스와 충돌해 숨졌다.
28일 오전 6시 30분경 광주 광산구 신창동 한 사거리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무단횡단을 하던 20대 남성 A 씨가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 씨는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신호에 맞춰 출발하던 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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