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에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하던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7월29일 오후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 누워 여성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했다.
당시 현장을 순찰하던 경찰은 A 씨를 수상히 여겨 검문을 실시했다. 이후 A 씨의 휴대폰에 불법 촬영물들이 담겨 있는 것을 확인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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