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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한동훈 댓글팀 의혹’ 공공범죄수사대 배당
뉴시스
업데이트
2024-08-08 17:47
2024년 8월 8일 17시 47분
입력
2024-08-08 17:47
2024년 8월 8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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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 여론조성팀 운영 의혹
조국혁신당, 지난달 22일 경찰청 국수본에 고발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 여론조성팀(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한 대표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 고발 사건이 배당됐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 고발장 내용을 검토 중이며, 아직 고발인이나 피고발인 조사는 실시하지 않았다.
한 대표는 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 댓글팀을 운영하며 자신에게 우호적인 여론 형성을 위해 게시글을 작성하거나 콘텐츠를 유포한 의혹을 받는다.
조국혁신당은 지난달 22일 한 대표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도 같은달 29일 공직선거법 위반, 직권남용, 업무방해 등 혐의로 한 대표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한 대표는 지난달 15일 대전·세종·충북·충남 지역 합동연설회 후 기자들과 만나 댓글팀 운영 의혹에 대해 “혹시라도 돈을 주고 고용했다든가 팀을 운영했다든가 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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