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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베베쿡, 취약계층에 6100만 원 상당 영유아 이유식 기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4-08-09 12:10
2024년 8월 9일 12시 10분
입력
2024-08-09 12:01
2024년 8월 9일 1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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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오른쪽)과 노경아 베베쿡 대표(왼쪽)가 취약계층을 위한 이유식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제공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베베쿡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6100만 원 상당의 영유아 실온 이유식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진행됐다.
베베쿡이 기부한 영유아 실온 이유식은 베베쿡의 대표 스테디셀러 상품군이다. 영유아부터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노경아 베베쿡 대표는 “한 아이를 키우는데에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푸드뱅크의 넓은 지원망을 통해 전국의 복지 소외계층에 놓인 이용자들이 건강한 식품을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을 위해 이유식을 기부해 준 베베쿡에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용자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베베쿡은 1999년 설립돼 25년간 영유아 식품 제조를 이어오고 있는 영유아 식품 전문 기업이다. 2001년부터 소외 가정 아이들과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기부하고 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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