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27.2도’ 펄펄 끓는 바다에 동해안 오징어 사라졌다…다시 ‘금징어’
뉴스1
업데이트
2024-08-10 07:30
2024년 8월 10일 07시 30분
입력
2024-08-10 07:29
2024년 8월 10일 07시 2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강원 강릉 주문진항 오징어.(자료사진)ⓒ News1
강원 동해안 대표 어종인 오징어가 기후변화로 인한 바다 수온이 올라가면서 갈수록 자취를 감추고 있어 어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일 강원도글로벌본부 해양수산국에 따르면 지난 1주일(7월 31일~8월 6일) 강원 동해안에서 잡힌 오징어의 양은 고작 7톤에 불과했다. 이는 전주 어획량(31톤) 대비 24톤 줄어든 수치다.
이에 따라 올해 오징어 누적 어획량은 542톤으로 전년 동기(836톤) 대비 35% 이상 줄어든 수치며, 3년 평균(1737톤)에 비하면 68% 감소했다.
강원 강릉 주문항에 정박 중인 어선 자료사진.(뉴스1 DB)ⓒ News1
물론 6~7월 이뤄진 연안자망어업 오징어 조업이 이달 들어 종료된 데 따른 영향이 크다. 다만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의 영향도 오징어 어획량 감소의 직접적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 지난 1주일 동해 연안 수온은 13.7~27.2도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0.3~5.8도 높고, 평년 대비 0.1~4.2도 높은 것이다.
강원도 글로벌본부 관계자는 “동해안 수온 상승으로 인해 살오징어 어군이 북상, 어군밀도가 낮게 형성됐다”며 “산란을 위해 남하 회유를 시작하는 9월까진 어획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강릉=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속보]구미 스토킹 살해범은 34세 서동하…머그샷·신상공개
故 송재림, 가족과 동료 배웅 속 비공개 발인
英 일간지 가디언, ‘X’ 계정 철수…“유해한 미디어, 美 대선에 결정 굳혀”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