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꽉 막힌 고속도로…서울→부산 6시간 20분

  • 뉴스1
  • 입력 2024년 8월 10일 09시 42분


코멘트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토요일인 10일은 여름휴가 영향으로 평소 토요일 대비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551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581만 대) 대비 30만대가 줄어들었지만 평소 주말 교통량(450만 대~500만 대)에 비해 훨씬 많은 편이다.

주요 정체는 휴가지 방향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휴가지 방향 정체는 오전 6~7시에 시작돼 오전 11시~낮 12시 최대치를 기록, 오후 7~8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 노선 정체는 오전 9~10시 시작돼 오후 5~6시에 절정을 이루고 오후 10~11시 해소되겠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20분 △울산 5시간 50분 △강릉 4시간 40분 △양양 4시간 1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 40분 △광주 4시간 40분 △대구 5시간 20분 △목포 4시간 50분(서서울 출발)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2시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47분 △광주 3시간 30분 △대구 4시간 △목포 3시간 45분(서서울 도착)이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