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배 소유 ‘반포자이’ 가압류…큐텐 수십억대 채권도 가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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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8월 12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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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관계자들이 1일 티몬 위메프 정산대금 지연사태 관련한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 자택 압수수색 후 압수품을 챙겨 나서고 있다. 2024.8.1/뉴스1
검찰 관계자들이 1일 티몬 위메프 정산대금 지연사태 관련한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 자택 압수수색 후 압수품을 챙겨 나서고 있다. 2024.8.1/뉴스1
구영배 큐텐 대표가 소유한 반포자이 아파트에 가압류 결정이 내려졌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6일 삼성금거래소가 제기한 구 대표를 상대로 낸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였다.

가압류된 부동산은 구 대표와 아내가 7대3 비율로 공동보유하고 있는 서울 서초구 소재 반포자이 아파트다. 가압류 인용 결정된 청구 금액은 36억 7500여만 원이다.

법원은 지난달 29일 주식회사 문화상품권이 큐텐테크놀로지 유한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1억 원 채권가압류 신청도 인용했다. 또 주식회사 쿠프마케팅이 낸 6억 9700여만 원의 채권가압류도 같은 날 인용했다.

법원은 지난달 30몰테일 인코퍼레이티드가 낸 가압류 신청도 받아들였다. 청구금액은 35억 9600여만 원이며, 제3채무자는 큐텐테크놀로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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