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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차 빼던 벤츠 차주, 주차장 화분 ‘쾅’…자기 차 범퍼 닦더니 ‘휙’
뉴스1
업데이트
2024-08-13 11:10
2024년 8월 13일 11시 10분
입력
2024-08-13 11:09
2024년 8월 13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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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건반장 갈무리)
한 미용실 주차장에서 차를 빼다가 남의 화분을 들이받아 깨뜨린 운전자가 자신의 차만 살피고 달아났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2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 4일 전남 목포의 한 미용실 주차장에서 촬영된 CCTV 영상이 공개했다.
미용실 원장인 제보자 A 씨는 평소 다른 상가를 방문하는 손님들이 미용실 뒷문을 막고 주차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화분을 놓고 키우고 있었다.
그런데 이날 다른 상가를 찾은 한 여성이 차량을 빼던 중 A 씨의 화분을 들이받고 말았다.
(JTBC 사건반장 갈무리)
공개된 영상에서 벤츠 차량에서 내린 여성은 자신의 차량만 살핀 후 범퍼를 몇 번 닦은 뒤 사라져 버렸다.
A 씨는 수소문 끝에 해당 여성을 찾았지만, 아무런 사과도 못 받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A 씨는 “종종 화분을 함부로 훔쳐 가는 일도 있었다”며 “작은 것이어도 남의 물건을 함부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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