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난리난 오상욱 “한국인들 원래 이렇게 다 멋있다”

  • 뉴시스
  • 입력 2024년 8월 13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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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12일 더블유 코리아(W Korea) 유튜브 영상을 통해 오상욱은 이번 파리올림픽 동안 화제가 됐던 본인의 사진들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중 하나는 브라질에서 화제가 됐던 영상이었다.

지난달 28일 브라질 국적의 한 여성이 오상욱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사브르에서 금메달을 확정 짓고 소감을 말하는 장면 등을 녹화해 공유했는데 삽시간에 화제가 됐다.

영상이 올라온 지 3일 만에 조회수는 300만 회를 돌파했고 13일 오후 3시 기준 487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브라질 누리꾼들은 오상욱 선수를 보고 “K-드라마의 남주인공 같다”, “신이 한국에 잘생긴 남자를 모두 모아놨다” 등 그의 외모에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오상욱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 창엔 브라질 누리꾼들의 사랑 공세가 가득하다.

이에 오상욱 선수는 더블유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원래 땀 흘릴 때 제일 멋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모습을 보고 좋아해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브라질 팬들에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한국인들은 원래 이렇게 다 멋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인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한국인이 원래 이렇게 다 멋있다고 해서 방금 국적을 잃었다”, “오상욱 보유국인 게 자랑스럽다”, “오상욱 선수는 퍼스널컬러가 금메달”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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