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앞두고 낮 최고 39도 육박…밤에도 후끈 ‘열대야’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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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8월 13일 1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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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을 하루 앞두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한복을 입은 외국인 관광객이 휴대용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며 걷고 있다. 2024.8.13. 뉴스1
말복을 하루 앞두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한복을 입은 외국인 관광객이 휴대용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며 걷고 있다. 2024.8.13. 뉴스1

화요일이자 말복을 하루 앞둔 13일에는 낮 최고기온과 체감온도가 39도에 육박했다. 밤에는 무더위 속 열대야 현상이 전국적으로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38.8도(양평)까지 올라갔다.

체감온도는 최고 38.6도(용인)까지 치솟았다.

서울 낮 기온은 37.5도(동작구)까지 올라갔고, 체감온도는 최고 37.1도까지 올라갔다.

밤에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수도권 등 서쪽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에 최대 40㎜, 제주에 최대 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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