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들이 너무 시끄러워”…농약 탄 음식 먹여 죽인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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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8월 14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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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 뉴스1
화천경찰서. 뉴스1
이웃집 개들이 시끄럽게 짖는다는 이유로 농약 탄 음식을 먹여 죽인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강원 화천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월 화천의 개 농장에서 수십 마리 개에게 농약 탄 음식을 건네 7마리를 죽인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그는 이웃이 키우는 개들이 시끄럽게 짖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

#농약#개#동물보호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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