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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들이 때린다’ 신고했지만 끝내 사망…‘친모 살해’ 30대子 입건
뉴스1
업데이트
2024-08-22 17:04
2024년 8월 22일 17시 04분
입력
2024-08-22 17:04
2024년 8월 22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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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새벽에 맨손으로 어머니의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전날(21일) 오전 30대 남성 A 씨를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2시20분쯤 동작구 상도동 소재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를 맨손으로 목을 졸라 사망케 한 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이 때린다’는 어머니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현장에서 어머니는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동종 범행 전력은 없으며 평소 정신병을 앓아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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