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잠실운동장 5만명 인파 예상…“대중교통 이용하세요”

  • 뉴시스
  • 입력 2024년 8월 23일 20시 21분


프로야구·크리스토퍼 콘서트 개최…주차공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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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말인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5만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주말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024 프로야구 및 덴마크 가수 크리스토퍼 내한공연이 개최된다.

잠실야구장에서는 두산과 한화가 맞붙는 프로야구 경기가 이날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또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4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토퍼 공연이 열려 국내외 팬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잠실종합운동장은 지난해 9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주차면이 1556면에서 876면으로 크게 감소해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24일부터 25일까지 약 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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