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와 김제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산물을 파는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기획전과 할인전을 진행한다.
익산시는 ‘익산몰’에서 다음 달 10일까지 제철 과일을 정가보다 최대 30% 싸게 판매하는 명절맞이 기획전을 연다. 주요 상품은 사과·배 9과 선물 세트(2만9900원), 사과·배·샤인머스캣 5과 선물 세트(2만3900원), 루비스위트·골드스위트·블랙사파이어 포도 1.5kg(3만5500원), 머스크멜론 2수(1만6900원), 꿀고구마 5kg(1만6900원) 등이다. 익산몰은 ‘생산은 농민이, 판매는 익산시가’란 슬로건을 내걸고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올해에만 25억2000만 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김제시는 지역 쇼핑몰인 지평선몰에서 다음 달 1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240여 가지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25% 할인하고 무료 배송을 해준다. 일부 입점 업체는 햅쌀, 떡, 한우 등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지평선몰은 김제시가 선발한 우수 농가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싸게 파는 직영 사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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