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우리은행 대출비리’ 사무실·주거지 등 압수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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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8월 27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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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직원들이 7일 서울 중구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에서 채용비리 관련 압수수색을 마친뒤 압수품이 담긴 상자를 가지고 나오고 있다. 2017.11.7/뉴스1
검찰 직원들이 7일 서울 중구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에서 채용비리 관련 압수수색을 마친뒤 압수품이 담긴 상자를 가지고 나오고 있다. 2017.11.7/뉴스1
‘우리은행 대출비리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우리은행 본점 등 사무실과 사건 관련자 주거지를 동시에 압수수색 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27일 오전 “우리은행 대출비리 사건 관련해 우리은행 본점 및 선릉금융센터 등 사무실 8곳과 사건 관련자 주거지 4곳 등에 대한 압수수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2일 우리은행이 2020년 4월부터 지난 1월까지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관련 법인 등에 600억 원대 대출을 해줬고, 그중 350억 원가량이 부정하게 대출됐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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