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방배5구역을 재건축한 ‘디에이치 방배’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 5만8000명이 신청했다. 특별공급 신청 인원(2만8074명)까지 더하면 이틀간 8만6758명이 몰렸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디에이치 방배 1순위 청약 결과, 650채 모집에 5만8684명이 신청했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90.3대 1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린 평형은 전용면적 59㎡B 타입으로 63채에 1만4684명이 몰리면서 경쟁률 233.1대 1을 기록했다.
디에이처 방배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6억 원가량 저렴한 데다, 실거주 의무가 없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실거주 의무가 없는 만큼 수분양자는 입주하지 않고 전세를 놓아 잔금을 낼 수 있어 자금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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