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육아 고민이 많은 초보 부모를 대상으로 명사 초청 육아 코칭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아이(I)케어’ 가을학기를 열고 다음 달 6일까지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우리동네 아이케어는 이마트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손잡고 준비한 사회공헌 강의다. 육아 전문가를 이마트 문화센터로 초빙해 소그룹 형태로 자녀 관련 고민 상담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의에서는 자녀의 사회성 발달과 자제력 향상 등 아이의 정서적 성장을 위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이마트는 10명 이내의 소규모 그룹 강좌로 강의를 운영한다. 육아 관련 고민을 겪고 있는 부모가 구체적으로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부모는 전문가와의 상담으로 자녀를 더 이해하고 육아에 지친 마음도 돌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이번 강의에 두 명의 명사를 초청했다. 이민주 이민주육아연구소 소장은 30일 이마트 세종점에서, 다음 달 2일에 이마트 양산점에서 강의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아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부모를 위해 ‘기질 맞춤 육아법’을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최민준 자라다 남아미술연구소 소장은 ‘최민준의 아들 코칭 백과!’를 준비했다. 아들 육아가 어려운 부모를 대상으로 30일 이마트 천안서북점에서 강의한다.
이번 가을학기 강의는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수원점과 이마트 양산점·천안서북점·세종점 등 총 4개 점포의 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1회 차당 3000원이다. 이마트는 ‘째깍악어 육아전문 강사 강의’도 진행한다. 12주간 미술 교육, 성교육, 미래 인재교육, 초등학교 생활 교육 등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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