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학용품-간식 등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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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사회공헌 전담 조직인 ‘CSR사무국’을 발족하고 같은 해 ‘코오롱사회봉사단’을 창단했다. 아울러 1981년에 설립한 ‘오운문화재단’과 2002년에 설립한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를 통해 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매년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초 학용품, 놀이 용품, 간식 등이 담긴 ‘드림팩’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드림팩 기부 천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오롱ENP 임직원 60명이 드림팩 870개를 포장해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 30곳에 전달했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봉사 집중 주간인 ‘드림 파트너스 위크’를 정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비롯한 코오롱그룹 임직원들이 전국 사업장 인근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전라북도 정읍에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 주택의 단열재와 내부 석고보드 시공도 진행했다.

코오롱그룹은 어린이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2002년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를 설립했다. 꽃과어린왕자는 2004년부터 매년 초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진로 탐색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94명의 장학생에게 약 29억 원을 지원했다.

고(故) 이원만 코오롱그룹 창업주는 유능한 인재 양성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하고자 1981년에 재단법인 ‘오운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오운문화재단은 장학금 지급, 교육기관 지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살맛 나는 세상’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선행과 미담을 담은 책자를 교도소, 사회복지기관과 개인 독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봉사와 희생의 사회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다.

#사회공헌#together#복지#코오롱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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