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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동북권에 오존주의보 발령…“실외활동 자제”
뉴스1
업데이트
2024-08-31 17:41
2024년 8월 31일 17시 41분
입력
2024-08-31 17:40
2024년 8월 31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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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하늘. 2024.8.28/뉴스1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31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서울 동북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동북권은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노원구에 해당한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내려진다. 최고 농도가 측정된 곳은 광진구로 0.1321ppm이 측정됐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또 심하면 호흡 장애까지 초래한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에게 실외활동 자제를 권유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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