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59.9%에 해당하는 1917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 주요 변경 사항은 모집단위 광역화(무전공) 선발, 첨단분야 정원 증원, 논술전형 탐구영역 제한 폐지에 따른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등이다.
모집단위 광역화는 입학 이후 전공 탐색을 통해 본인의 전공을 추후 결정하게 되는 제도로 올해 ‘열린전공학부’와 ‘바이오시스템대학(단과대학 모집)’을 신설해 2025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무전공 모집단위는 열린전공학부(인문·자연)와 바이오시스템대학(단과대학모집)으로 구분되며 열린전공학부로 입학한 학생은 학내 모든 학과(전공) 내에서 자기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단 불교대, 바이오대, 사범대, 예술대, 약대, 미래융합대 제외). 바이오시스템대학(단과대학 모집)으로 입학한 학생은 바이오시스템대학 소속 4개 학과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광역화 모집은 수시모집 학교장추천인재전형에서 109명, 정시모집(다군)에서 154명 등 총 263명을 선발한다.
동국대는 첨단분야에 인재 양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정원이 45명 증원된 데 이어 올해는 첨단융합대학 시스템반도체학부의 정원을 14명 증원한 총 54명을 선발해 미래의 첨단분야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동국대 수시모집은 전형 유형에 따라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실기·실적위주 전형으로 구분된다. Do Dream전형을 비롯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835명을 선발하며 이는 수시모집 인원의 44.8%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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